혈액순환장애 [血液循環障害]
혈액순환장애는 혈액응고나 혈액 성분 변화로 인해 혈액의 흐름이 저하되어 발생하는 다양한 증상을 나타냅니다. 이러한 현상은 주로 고혈압, 심장 질환, 당뇨병, 고지혈증, 동맥경화와 같은 기저 질환과 관련이 있으며, 혈액순환장애가 지속되면 중풍, 협심증, 치매, 저림증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혈액순환장애의 증상
- 손과 발의 저림 또는 경련
- 손과 발이 계속해서 시리거나 차게 느껴짐
- 온몸에 담(痰)이 쌓이는 느낌
- 머리에 벌레가 기어다니는 느낌
- 머리가 무겁거나 모자를 쓴 듯한 느낌
- 어지러움
- 건망증
- 피부가 쉽게 멍이 듬
- 근육 또는 피부의 마비감
혈액순환장애의 원인
한의학적 원인으로는 기체(氣滯), 습담(濕痰), 어혈(瘀血), 화(火) 등이 있습니다.
기체(氣滯)는 오랜 기간에 걸쳐 영양 공급이 불량하거나 연령이 들어가면서 기가 약화되어 기의 흐름이 둔화되는 경우 나타납니다.
습담(濕痰)은 기름진 음식이나 주류를 과다하게 섭취한 후 체액 또는 혈액 내에 비정상적이고 불필요한 물질이 생성됨으로써 발생합니다.
어혈(瘀血)은 주로 사고나 수술 등의 사유로 인해 혈관을 벗어난 혈액을 말하며, 멍(타박상) 또한 어혈의 한 형태입니다.
화(火)는 과도한 스트레스, 긴장, 또는 화를 자주 내는 사람들에서 나타날 수 있으며, 가슴의 답답함 또는 머리로 열이 올라오는 느낌으로 표현됩니다